잡담 - 스타와...

# 7월 1일, 영수와 택용이 경기
영수, 공격한다고 끌고가긴 떼거지로 다 끌고 갔는데 모두 지멋대로 놀구 있었-_;;
scv는 뒤에서 지들끼리 꿈지럭꿈지럭 , 벌처는 입구에서 비비적비비적, 탱크는 언덕아래서 퉁퉁퉁퉁-   

망했죠..........

아악- 영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월 4일 , 송병구 vs 이제동
요즘 제동이 얼굴을 하도 못봐서 다음 경기에 제동이 나온다길래 나가는거고 뭐고 걍 죽치고 앉아서 기다렸다. 울 병구 페이스 안좋은데 발리는거 아냐 ㄷㄷㄷ 하면서-_;;
제동이 경기는 보고만 싶을뿐 딱히 제동이를 응원하는건 아니다. 예전의 마본좌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그때도 마재윤 경기를 보고는 싶었지만(워낙 잘하니까) 마재윤을 응원하진 않았다. 뭐, 나야 특정 선수 몇몇을 제외하면 경기하는 선수가 누구든 그런건 따지지 않으니까. 경기는 재밌으면 되는거다ㅎㅎ  하지만 병구가 나오면 병구가 이겨줘야지 ㅋ 
그랬더니 호호호- 병구, 참 잘 막았어요. 기대했던것보다 싱겁게(?) 게임이 끝났지만 괘안아, 이겼으니까. 움하하하.

위에 마재윤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msl에서 마재윤이 인규한테 졌다고. 최근의 페이스를 본다면 예상할수 있는 결과긴한데, 난 인규가 이겼다고 할때마다 묘한 기분이 든다. 이상하게 인규는 믿음직스럽지가 않다. 언제나와도 질것 같은 느낌-_;; 미..미안, 잉규야. 누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다. 요즘은 페이스도 좋은디... 아, 근데 이제 잉규가 잉규어린이가 아니라고한다. 너도 나이 먹었구나-_-;; 여긴 세대교체가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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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노래들은 가사를 발로쓰나. 아까 핫이슈라는 노래를 듣는데 가사는 거들뿐-_;;
노래에 가사를 대충 구겨넣은 이 느낌은 뭐냐. 이 그룹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요즘 노래들이 가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다.  이러다 우리나라 노래에서도 짱깨뿅 나오겠네.


# 고릴라라디오 위젯을 달고 가끔 라디오를 듣는데 내가 듣는 시간엔 항상 스윗소로우라는 얘들이 나온다.  얘네 누구야?-_-a  가순가?? 가수겠지???
음악과 담쌓고 살았더니 오랜만에 음악프로를 봐도 모르는 얘들 투성이다.
예전에 내가 음악프로 볼때마다 엄마가 왜 딴데로 채널 돌리자고 하셨는지 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