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2 (REC 2, 2009)

1편은 보다가 어지러워서 다 못보고 2편으로 돌입-_;;
난 이런.. 음... 이런 영화를 뭐라고 그러죠? 영화같지 않고 마치 캠코더로 직접 찍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 블레어위치나 클로버필드같은 그런 영화도 이런 스타일이였는데...;;
암튼 이런 영화만보면 머리가 어지럽다.
뭐, 그래도 이번엔 끝까지 다 보긴 했다. 근데 내가 기억하기로 이거 1편은 좀비영화 같았었는데, 어째 2편은 이 사람들이 악마가 들린거라고-_;;
똑같이 물리쳐야할 존재이긴하지만(;;) 좀비와 악마는 그 간극이 좀 크다. 좀 벙쪘다고할까. 악마는 때려잡을수가 없잖아.
1편과의 연계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볼만하다. 무섭지 않음.


키워드 : 여기자 / 봉쇄된 건물 / 엑소시즘



ZOO ( ZOO, 2005)

무서워서 포스터 안가지고 왔음-_;;
카자리와 요코, seven rooms, so-far, 양지의 시, ZOO  5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영화. 
이중 마지막 ZOO만 빼놓고 다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so-far. 
엄마, 아빠가 크게 싸운 후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기 시작하자, 그것에 영향을 받아 결국 아이가 한쪽 부모(여기선 아빠)를 영영 인지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굉장히 그럴듯했다.아이앞에서는 뭐든 함부로하면 안된다규-_-;

키워드 : 카자리와 요코 - 쌍둥이 / 엄마가 한쪽을 무척 싫어함 / 마지막에 옷을 바꿔 입음
            seven rooms - 지하돌방에 갇혀 정해진 시간에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 남동생과 누나/ 나나의 희생
            양지의 시 - 애니 / 안드로이드 / 종말을 맞이한 세상






트라이앵글 (Triangle, 2009)  

불안한 얼굴로 요트여행을 시작하는 여자의 표정에서 이미 불행은 예견된 것이였다. 요트는 사고로 표류하게되고 불행중 다행으로 그들은 크루즈선을 발견하고 올라타게 되지만, 그곳에서 한명씩 생명의 위협을 받게된다. 내가 있고 또다른 내가 있고, 아무리 죽고 죽여도 끝나지 않는 상황. 스스로 포기하기전까지는 언제까지고 계속 될 이야기이다.

우연히 보기 시작했는데, 꽤 재미있었다.
나름 반전에도 충실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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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7. 21.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