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댓글에 나온 추천 립제품들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만, 이 제품들이 트러블을 안 일으킨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댓글 중 '괜찮다' 라는 제품들만 추려본 것입니다.
개개인마다 반응이 다 다른거 아시죠?(ㅠ_ㅠ)
참고로 봐주시기바랍니다.

<립글로스& 립밤>
유리아주 립밤/ 바세린/ 카멕스 립밤/ lipsuri/ 달콤한 입술 / 닥터하우쉬카 / 로고나

<립스틱& 립파레트>
닥터하우쉬카 / 라베라(Lavera) / 메리케이 / 자연의 벗/ LOTUS


* 웹에서 '외코테스트'를 검색해보시고 외코테스트1등급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다.

*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__)(^^)


또 시작됐다. 지겨운 알러지.
어쩌다 한번 바른 립스틱 때문에 또 이 고생이다.
입술 라인이 가렵고 부어 오르고 거기다 오늘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또 한번 발랐더니 수포까지 착착착. 건드리면 진물 나온다.

당췌 왜 이렇게 됐는지 알 수가 없다.
병원에 가봐도 별 뾰죽한 수가 없다.
그도 그럴게 알러지를 일으키는건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어떤게 원인이 되는지도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결국 처방 해주는건 연고와 립스틱 쓰지 마세요 하는 말뿐.
립스틱 뿐만이 아니다. 치약도 그렇고 다른 화장품도 그렇고 아무튼 입술에 닿는건 모든지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단다.
어디 이게 가능한 일인가.

거기다 원래 입술색이 예쁘며 몰라도 나처럼 입술색이 없는 사람한테 립스틱 쓰지 말라는건 진짜 맨날 환자처럼 하고 다니라는거다.
입술 화장을 못하니 색조화장도 당연히 못하고.

아무튼 그래서 립글로즈만 그것도 겨우겨우 바르고 다니다가 어쩔수 없이 립스틱을 하나 샀더니 바로 이모양이다.

도대체 어떤걸 써야하는지 모르겠다.
에스티로더 립글로즈는 괜찮길래 립스틱도 괜찮을줄 알고 샀더니 바로 이렇게 됐고, 다음엔 랑콤껄 사볼까.
사람마다 다 다르니 누가 괜찮다고 해서 그걸 써 볼수도 없고.
결국 다 써볼수 밖에 없는데. 어휴.
진짜 별게 다 생겨서 사람 괴롭힌다.


악, 가려워 죽겠어!!!
낼 예식장도 가야되는데 진짜 죽겠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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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5. 26.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