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근처의 유림면.
50년전통이라고 써 있는 곳입니다.^^
꽤 유명한 모양이여서 식사때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꽉꽉 차지는 않지만 적당히 사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밥먹는데 가게에 아무도 없으면 그것도 뻘쭘해서 =_=



제가 먹은건 온메밀(?)
아마 이런 이름이였던듯. 모밀이였던가? -_-a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대부분 손님들이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판메밀(모밀?)을 먹고 있었는데,
전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저걸 시켰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만.... 전 역시 판으로 먹거나 냄비국수가 더 좋은것 같아요 ㅠ_ㅠ
국물은 괜찮은데 메밀을 넣어먹으니까 완전 뚝뚝 끊기는 메밀탓에 식감이 그닥 좋지는 않더라구요. 메밀은 말아먹을게 못되는듯ㅠㅠ

대신 친구가 먹는 냄비국수는..ㅠㅠ 여기 국수 면발이 정말 탱탱합니다. 쫄깃쫄깃 면발을 보고 있자니 저거 먹을껄 하는 생각이 굴뚝같은 ㅠㅠㅠㅠ
뭐, 암튼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는 않지만(대략 6~8천원정도) 가끔씩 마구마구 땡기는 맛집입니다.^^

아, 그리고 저집 단무지 보면 놀라실듯.
전 그렇게 크고 투박한 단무지는 처음 봤어요. 0_0
먹어보면 단무지 맛인데..( ..)





'밖에서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엑스 푸드코트에서  (10) 2009.01.05
다이어트를 날려버리는 샐러드  (4) 2008.11.19
던킨에서 잠시  (8) 2008.10.26
라멘만땅  (4) 2008.09.04
오리엔탈 스푼  (3) 2008.07.11
by rimo 2008. 11. 1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