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방문자수로 복귀

올블쪽에 갔다가 네이버에서 티스토리가 검색되는 것에 대해 어떤 조치가 있지 않았나... 하는 글을 봤다.
최근에 네이버쪽에서 유입되는 방문자의 양이 줄어들었다는 포스트도 꽤 많이 봤었다.

오늘 내 블로그를 보니 방문자수가 절반으로 줄어있었다.
나도 네이버의 영향을 받은 걸까? 하고 생각해봤지만 네이버에서 오는 수보다 다음에서 들어오는 수가 더 많았으니까 그건 아닌듯.
아마 어딘가의 메인에 올려져있던 포스트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다시 섭섭하지는 않다.
그저 원래의 내 블로그로 돌아갔다는 느낌?^^;
다른 블로그에 비하면 많은 방문자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요 몇주간은 평소보다 배는 될법한 방문자수를 기록해서 조금은 불안한 감도 있었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는건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면 그만큼 양질의 포스트로 답해야 하는게 예의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잠깐이였지만 매일 불어나는 숫자를 보며 기분이 좋기는 했다.^^;

(언젠가 또 그럴 날이 오겠지. 헤헷)



+) 근데 리퍼러를 보니 내 블로그 방문자수는 네이버가 아니고 다음쪽의 문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