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에게 이런 이미지를 바라는건 무리인가?
뭐, 꼭 이렇게 생기란 건 아니고( ..) 이미지가 이러면 안될까 싶은거지.



왜 귀족적인 이미지가 강조되는지 모르겠다. 500년된 뱀파이어가 있으면 5년된 뱀파이어도 있는거 아닐까? 그럼 500년된 애를 쓰지 말고 5년된 애를 쓰면 되잖아.
맨날 아, 내가 성에서 살때 ... 라던가 아버님은 무슨 백작이셨고, 우리 영지가 어떻고... 이런 설정이 질렸어.



Blood Ties를 보다가 저런 생각이 들었다. -_-
주인공격인 뱀파이어가 너무 뱀파이어스러운 이미지라서.
외모만 그렇게 꾸민게 아니고 설정도 그렇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에 안드는건 저 머리!!
난 남자의 긴머리를 극도로 싫어하는 유전자를 안고 태어났나보다. 어쨌든 긴머리는 싫다.
그래서 뱀파이어라해도 왠만하면 버피 남친처럼 하고 다녀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


재미는 별로.
첫화 치고는 박진감이 떨어진다. 대부분 첫화가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타이트하게 진행되는데 반해 여기선 삼각관계(형사와 사립탐정과 뱀파이어)도 처음부터 드러내는 통에 중간중간 스토리가 느슨해지는 감이 있다.
뱀파이어와의 관계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진행 시켰으면 좋았을것 같다.
뭐가 이루어진것도 아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지 않아서 다음화를 볼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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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5. 24.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