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선수, 결국 저렇게 떠나네요. 마지막 은퇴경기도 못하고.
코트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며 갔으면 좋으련만.

전 삼성이 선수 싹쓸이 하는 꼴 보기 싫어서 그 즈음에서 배구를 그만 봤기 때문에 신진식 선수 전성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배구판을 휩쓸고 있는건 스포츠 뉴스를 통해 간간히 봤죠.

그런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농구든 배구든 이제 제가 열광했던 선수들이 다 코트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그냥 섭섭하기도 하고... 그래요.

신진식 선수가 좋은 상황에서 은퇴를 했으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한때를 풍미했던 선수인데 이런 끝마침이 아쉽네요.



<[이영미 기자 - 리얼토크] 코트 떠나는 ‘갈색 폭격기’, 신진식>


http://sports.media.daum.net/nms/basket_volleyball/news/vb/view.do?cate=23794&newsid=81950&_RIGHT_SPORTS=R1






by rimo 2007. 6. 14.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