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봤던게, 그 유명한 '심장이 없어'가 나오는 편이였다.
모르는 노래였어서 잘 모르겠지만, 잘 부른다는 느낌은 들었다. 그리고 나도 감동받았었다.
거기다 노래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어떻게보면 좋은 bgm 역할을 한-_;;
암튼 그랬다. 근데 그건 그거고, 아무리 그래도 다 통과시켜준 건 에러라고 생각.... 했는데,
구슬기 팀을 보니, 이 미션은 팀의 조화를 보기 위한것이기도 했으니까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마 실력으로 따지자면 구슬기 팀의 애들도 여인천하 애들 팀에 비해 나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리더가 그런 바람에(;;) 개망한-_;;;
암튼 이 친구들은 팀으로 채점하자면 진짜 다 떨어져도 할말 없을 듯 하다.
이래서 난 팀전이 싫다. 어차피 한명 뽑을거 그냥 한명씩 오디션 보면되지 뭐하러 팀을 만든담? 넘 애들이 많아서 빨랑빨랑 끝내고 싶었나보다...;


하지만 이러쿵 저러쿵해도 재미있어서(;;) 처음부터 찾아봤다.
귀찮아서 찾은대로 보는 바람에 순서가 뒤죽박죽이였지만.
 현미씨가 심사위원으로 나온건 살짝 미스가 아닌가 생각. 그리고 현미씨가 개그맨 해보라고 했을때 나와서 짜증나던 여자애. 난 그애가 젤 기억에 남는다. ㅎㅎ
심사위원님, 가수하겠다고 온 애한테 왜 개그맨하라고 그러십니까? ㅋ
거기다 옆에서는 한술 더떠 직업에 선을 긋지 말라는 둥 , "콘서트 하면 되잖아요, 개그 콘서트"  이러기나하고(이때 휘성 정말 재수없었-_;;) 내가 생각해도 짜증 났을 듯.
아무리 당신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막 던지면 안되지.
알렉스씨, 당신. 딴 프로에서는 ㅈㄴ 신사인척하면서 여기선 완전 깐죽깐죽.
나도 그 애와 같이, 알렉스!!!!! 아아악-----!!!
아, 그 소녀에게 감정이입 된거 같다 ㅋㅋㅋㅋㅋ
원래 독하게 심사하는 거라고 하는데, 뭐 그건 그거고, 나와서 욕하고 싶은건 욕하고 싶은거고ㅋ 카메라에 대고 너무 그런 면이 없지 않았지만 뭐 이해는 된다.ㅎㅎ
 

그리고 또하 거슬리는건 효리가 자꾸 의상에, 헤어에  태클을 거.
그거랑 노래랑 뭔 상관이람. 이건 도전 슈퍼모델이 아니란 말입니다.(-_-)r


꼭 이것땜은 아니지만 심사위원은 바꿨으면 좋겠다.
효리도 효리지만, 효리 옆은 기획사 사장 (-_-;;)
이거 최종우승하면 yg로 들어가는건가? yg 오디션 아니라면 양현석씨는 좀 그렇잖아?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시청률 잘나오는데 뭐하러 바꿀까. 외모와 상관없이 진짜 노래 잘하는 애를 보고 싶었는데, 그건 희망사항이 될것 같고, 그냥 '쑈'로 즐겨야 될것 같다. 그래, 뭐 슈퍼스타를 뽑는거지 노래 잘 하는 애를 뽑는거 아니잖아. 슈퍼스타중에 노래 못하는 애들도 많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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