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히 20일쯤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흠... 집에 또 있었다.


떡상자 (-_-);;

어차피 할일도 없으니 썰어놓도록 하자.... 가 아니고 이거 이대로 굳으면 절대 손으로는 썰수가 없다 (ㅠ_ㅠ) 다 굳기전에 썰어놔야지. 흑흑.
하지만 그전에 막 해온 떡은 김이 폴폴 나서 넘 맛있다. 원래 떡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은 이런 심심한 가래떡도 좋아졌다. 호호홋

마구마구 집어 먹다가 좀 말리려고 거실에 펼쳐놓았다. 조금은 말라야 썰기 편하니까.그런 와중에도 오물오물 또 집어먹고.

좀 지난뒤에 썰어볼까 하고 떡을 만져봤더니... 허억-_;; 너무 굳은걸까? 집이 워낙 건조하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빨리 마르고 말았다.(ㅠㅠ)

그래서 결국 썰기로 했는데, 이렇게 말린것은 썰기가 힘들었다.
겉은 완전 말라서 찔기고, 속은 생각보다 안말랐고. 거참 썰기 애매하게 말랐다.
하지만 더 마르면 진짜 기계로 썰지 않는한 수가 없어서( ..)

그래서 결국 한상자 다 쓸었어요~!!! 냐하하하하

 

아, 손 아퍼.

 

이제부턴 떡잔치닷!!!
(다 냉동실에 쓸어넣었더니 안에 아무것도 안보여-_;;)



# 떡썰면서 tv 보다보니, 방송이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떴다 이것밖에 없는 듯.
딴거는 안만드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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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9. 1. 27.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