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추워졌다.
그저께만 해도 덥다 싶었는데 어제 비 한번 오고나더니 오늘은 완전 찬바람이 쌩쌩.
가을옷 찾다가 아직 안끄내둬서 다 꿉꿉한거 같길래 그냥 반팔입고 나갔더니,
낮엔 그래도 버틸만했는데 밤이 되니까 오돌오돌 닭살이 돋았다.

백화점 가보니 거기는  가을옷에 이젠 겨울옷까지 끄내놨더라.

우리나라 사계절이 뚜렷해서 좋다고 하는데 옷 살때보면 사계절인게 안좋은거 같다는 -_-;
철따라 옷 사야되니까 이거야 원 옷값이 많이 들잖아.
글치않아도 옷값이 점점 올라서 이젠 옷만드는거 배워서 만들어 입는게 더 낫겠던데.

암튼 오늘부터는 창문 꼭 닫고 자야겠다.
날씨 변했다고 몸이 먼저 알아서 어제 창문열고 잤더니 벌써 감기기운이 있다.

으앙- 이제 겨울 오나봐.(겨울에 약함 -_-;)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교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10) 2007.09.03
얼짱... 무섭네  (0) 2007.08.31
쵸코비, 맛 없잖아.  (2) 2007.08.29
휴대폰 명의도용 확인 사이트  (0) 2007.08.28
커피프린스 1호점, 마지막 잔  (2) 2007.08.28
by rimo 2007. 8. 31.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