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거지같은 성격을 고치지 않으면 조만간 뭔일이 날것 같다.
어째서 긴장하면 그렇게 건방져지는거지?  건방지다 못해 정말 한대 쳐주고 싶을만큼 재수없는 말만 툭툭해댄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심해. 건방진 도사 유세윤은 내가 하는 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친구들도 항상 그 점을 의아해하는데 뭐 이건 나한테 왜그러냐고 물어봐야 해줄말이 없어. 나도 모르거등. 덕분에 오늘도 한껀 해주시고... 말 뱉은 즉시 격렬한 후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미 한말 주워담을 수는 없거 뻔뻔하게 고개들고 있었지만 아휴 지 심장은 콩닥콩닥했슈.
그래도 오늘 운이 좋았던건 내가 그런 말을 해도 그 사람이 날 어쩌지 못할 위치에 있었다는것.
진짜 다행인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이럴거라는 보장은 없다.
언젠가는 진짜 어떤 어려운 자리에서 실수를 할지 모른다. 악 - 그러면 안돼!!! ㅠㅠㅠㅠㅠ
그래 무조건 죽었쏘 하고 참어. 아무 말도 하지마. 뭐라고 해도 그냥 대꾸 안해도 돼.
요렇게 마인드 콘크롤 중.  아- 돈 많이 벌어서 내 꼴리는대로 살고 싶쏘.
며칠전에 아이언맨을 보고 왔더니 이런 생각이 더 불끈.
음... 하지만 그 사람은 나름 귀엽기라도 하지 나는 그냥 재수가 없을 뿐이니까 역시 고쳐야겠지? ( ..)


2.서울시 위젯 이벤트 경품이 도착했다.
아웅- 좋아용 ^____^
온건 지난주 금요일이지만... 그러고보니 일주일이 다 되가네.
티스토리 이벤트에서 받은거니까 받은날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요즘엔 대충 쓰는 글도 영 귀찮아서-_-;;
암튼 그래서 소포 왔다길래 받아보니 왠 상자를 하나 안겨줬다. '쪼그만건줄 알았는데 왠 상자를' 이러면서 막 풀러봤더니
다이어리랑 usb랑 탁상달력이 쪼르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탁상 달력이 맨밑에 깔려 있는데 상자가 큰건 이녀석 때문인듯 하다. 생각보다 크고 묵직하다. 하지만 이뻐욤. 크흐흐흐흐
다이어리는 작고 괜찮은데 지금 쓰는게 있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중이다.
올해만 다이어리를 4개 질렀는데 더 빨리 받았으면 좋으련만 흑흑.  마음에 드는 구성이라 지금 쓰던거는 책상속에 모셔두고 이녀석으로 쓸까 생각중이다.
그리고 usb는 깜찍하고 귀여움. >_< 마침 필요했었는데 잘 됐다. 가장 유용하게 쓸것 같다.
티스토리 고마워용~^^


3. 요즘은 다이어트를 위해 아파트 계단을 걸어서 올라다니는 중이다. 아- 진짜 힘들다.
그래도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야. 불끈!  다이어트 얘기는 블로그에도 몇번 쓴적이 있다. 그래서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원래 여자들의 다이어트란 항상 입버릇처럼 따라다니는 거니까 뭐 그러려니 해 주시길 -_;;
이제까지 다이어트 한다 말은 했지만 여전히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 친구들이 한말이 치명적이였다. 가슴에 스크래치 파바박 ㅠ_ㅠ
친구들이 심각하게 이야기할때는 진짜 심각한거니까.

평소에 친구들은 이랬다.

"나 다리에 살이 너무 많아"
"웃기네. 니가 뭐가 살이 쪘다구"


근데 얼마전 놀러갔다와서는 이렇게 변했다.

"나 다리에 살이 너무 많아"
"응, 왜 바지만 입는지 알겠어"   <-전혀 주저하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뭐 친구도 아니라는. 흑흑흑

어렸을때부터 뚱뚱하던 사람은 지방세포가 다른사람보다 커서 살빼기도 어렵고 빼더라도 다시 찌기가 쉽다던데 그런게 어딨어!!
어렸을때부터 뚱뚱했던 저는 울지요 흑흑흑흑흑
내 세포는 이미 다른 아해들의 10배는 더 큰게 틀림없다. 아흑 절망적이야. 이래서는 다리살이 빠질수가 없어.
그래 이미 커버린 세포는 어쩔수가 없구나. 걍- 먹던대로 먹고 살까? ( ..)
아냐, 마음 다잡아 먹고 일단 많이 걷자꾸나. 왠만한 거리는 걷자고. 버스 좀 그만타고 댕기고 쫌.


4. 사진 올리다보니 티스토리에도 편집기능이 생겼네요. (둥둥둥둥- ( ..))


5. 기름값이 너무 비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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