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애드클릭스에 관한 말이 많았습니다.
팔랑귀인 저는 자꾸 귀가 팔랑팔랑거려서 고민이 되네요.
그걸로 돈을 벌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카운터를 보면 아시겠지만.....아니 카운터를 떼어놨군요.
그래요, 그정도로 오는 사람이 없어요. T^T
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평균 5명이 방문해 주시죠.
당연히 수익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달고 싶으냐!
그건 제가 팔랑귀라서 그래요.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보고 싶어.( ..)
문제예요, 문제.
이런 사람이 남들이 이쪽으로 몰려가면 같이 몰려가고, 저쪽으로 가면 저쪽으로 가고 그러지요.
하지만 뭐, 태생이 그런걸요..   체념......

그래서 신청을 하고 싶긴 한데, 광고란 점이 걸리기도 하고 그래요.
블로그에 광고하는거 자기마음이니까 다른 사람들이 다는건 상관없는데,
제 블로그에 다는건 그냥 좀...;;

전 티스토리를 쓰면서 블로그 광고란걸 처음 봤는데요,
그때의 느낌은 굉장히.. 낯설었었습니다.
블로그에 저런걸 할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놀랍기도 하고
글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불편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고, 티스토리안에서는 광고를 단 블로그가 많으니까
지금은 그것을 보는데는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처음에 광고를 보았던 그 미묘했던 느낌이
잊혀지지 않아서 광고 다는것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을 하는게 우습기도 해요.
거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몇명 오지도 않는 블로그를 가지고
고민씩이나 한다는게 말이죠.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내 블로그는 나한테는 소중한 공간이니까
고민하는게 당연한것 같기도 하고.


뭘 결정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려서야 -_-;;
아, 인생이 피곤해요~~

휘딱 결정해야지.



맘에 안들면 떼면 되니까, 아마 신청해볼거 같애요..
(생각은 최대한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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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4. 5.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