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자식의 부모 부양의무는 무한대" 판결 ">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06/13/donga/v17078139.html



제목만 보면 그럴듯 하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뭐, 이런 거지같은 판결이 다 있어
결국 못 나간 놈만 바보 라는건가?

우리집에서 할머니를 모셨기 때문에 나도 저 판결을 보니 열받는다.
집안 얘기 쓰자면 내 얼굴에 침 뱉는거니 그건 안쓰겠지만 , 아무튼 우리집과 비슷한 사정이였다면 저 심정 이해가 간다. 돈 때문이 아니다.
저런 형제들한테는 모시고 나서도 좋은 소리 못듣는다.
'왠 생색이냐', '니가 뭘 했냐' 이런 소리나 안들으면 다행이다.
진짜.... 아욱, 생각만 해도 열받아.

니가 거기 있었으니까? 뭔 개풀뜯는.. 그럼 다 떠나가는데 어쩌라구.

저걸보니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 다른 친척들이 현명했구나. 눈치봐서 빠지면 되는구나.

우리 부모님이야 소송같은 건 생각도 못할 분들이니 (그럴 수 있는 분들이셨으면 이렇지 않았겠지) 부모님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다 옆에서 지켜본 나는 저런 생각밖에 안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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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6. 14.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