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트랙과 울버린을 보고 싶은데 아직 못봤다. 내 친구들은 이런 영화들을 개무시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래도 혼자봐야 할것 같은데, 혼자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 영화가 미치고 팔짝뛸만큼 보고 싶지 않으면 왠간해선 잘 안되는 일이다. 친구와 약속을 한다면 어떻게든 나가게 되지만, 혼자 가야하는건 귀찮아서 왠만하면 안하게 되니까. 터미네이터라면 혼자가서도 볼것 같은데. 터미네이터 나올때까지 영화는 휴식-


2. 스프링노트, 최근에 다시 써보고 있는데 진짜 불편한게 하나있다. 내가 번호를 매겨서 뭘 쓸때마다 자동으로 다음 번호가 매겨지는 뭐 그런게 있는데 이거 쓸때마다 너무 귀찮다. 난 내가 번호를 매겨야 하는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라 자동으로 이런걸 해주면 다시 다 풀어야하는데 그게 짜증난다. 안나오게 하면 다음줄에 가서 자동으로 또 매겨지고 또 매겨지고. 아악- 자동으로 해주지 말라니깐ㅠㅠㅠㅠㅠㅠㅠ 편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이런거에 익숙하지 않은 인간이라서. 저런 기능 좀 다 끌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주면 안될까.


3. 얼마안있으면 제과제빵시험을 보는데 완전 압박이다. 그까이꺼, 내가 제과점 차릴것도 아닌데 대충~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막상 시험이라고 하니까 스트레스가 ㅠㅠㅠㅠ 아무리 못해도 완성품은 내고 나와야할테니까.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 만들어 보고 있는데 믹싱기도 없고, 오븐도 다르고, 재로도 없고, 볼도 없고 뭐 집에 있는게 없어ㅠㅠㅠㅠ 할수없이 제과는 다 손으로 만들고 있는데, 그렇게하다보니 양을 줄여서 만들수 밖에 없어서(믹싱기 있어도 줄여야겠지만. 책에 나온대로 하다가는 빵에 깔려죽는다-_;;) 팔만 아프고 연습이 제대로 되는것 같지도 않다. 시험장가면 양이 훨씬 많을텐데-_-;;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붙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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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9. 5. 14.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