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님 이글루에 놀러갔다가 3개에 천원한다는 빵을 보았다. 아무리 기본 빵들이라지만 3개에 천원밖에 안하다니.. 거기다 식빵도 꽤 큰게 2천원밖에 안하고. 그렇게 빵을 팔수 있다는게 놀랍기만하다. 분식점식 박리다매 전략인듯 미칠듯한 속도로 빵을 굽고 또 미칠듯한 속도로 팔려나가고 그런가보다. 하긴 요즘 소보루빵 하나를 사도 얼만데 그걸 3개 천원하고 있으니. 저렇게 팔아도 돈이 남나 싶고, 영업시간도 긴걸 보니, 예전에 대형마트 이겨보겠다고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하루에 세네시간도 못자고 일하는 소형슈퍼 아저씨도 생각나고, 근데 댓글보니 저게 또 체인점인것 같다하니 엥? 이건 뭔가효? 싶기도 하고 그렇다. 서울 곳곳에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에도 언젠가는 생기려나?


2. 어제 오랜만에 해피투게더를 봤는데, 난 한성주가 나온걸 볼때마다 채널을 돌릴까 말까 고민한다. 보고있으면 되게 짜증이 난다. 꼭 그런 여자애를 보는거 같다. 어디가서든 주목받고 싶어서 안달난 여자애. '예뻐서 질투하는거 아냐?' 할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난 예쁜 여자가 나오면...... 많이 좋아한다.( ..) 왜? 예쁘잖아. 요즘은 태연이를 예뻐라하고 있고, 니콜의 엉덩이춤 움짤을 30분도 넘게 보고 있기도 한다. 송혜교는 여전히 좋고, 스타일의 혜수언니는 그저 찬양T^T. 성격 그닥이라는 손예진도 가끔 보면 되게 예뻐서 좋다. 효리도 좋고, 패밀리 떳다보면 좀 내숭떠는듯이 보이지만 박시연도 괜찮다. 
그러니까 이건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 그냥 성격이 싫은거다. 그리고 본인이 의식하고 그러는건지 아님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보기 불편한 구석이 있다. 그래서 어제도 보다가 걍 채널을 휙- 돌려버렸-_;;


3. 아- 이번 비기에 천재떡밥이 우수수라는데, 들어볼까 말까, 들어볼까 말까, 생각중인데, 솔직히 또 별거 아닐거 같아서(자주 낚였음;;) 걍 내버려두는 중. 찾아듣기 귀찮다.( ..)


4. 절망선생보며 잡담 해봤어용~ ㅎㅎ 카미야 히로시T^T

 

by rimo 2009. 8. 29.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