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자전거타는 사람이나 산에 다니는 사람이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내가 토시를 하고 다니게 될 줄은 몰랐다-_;; 원래 안그랬는데 몇년전부터 화장품도 잘 못쓰게되고, 햇빛 알레르기도 생겨버렸다. 공산품을 애용해서 그런가...;; 몸이 이상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흑흑
암튼 그래서 이번엔 팔토시를 샀다. 여름에 햇볓 좀 받았다 싶으면 팔이 빨갛게되면서 닭살같은게 도도도독 올라온다. 왠만하면 그냥 놔두겠는데, 이게 간지러워서 긁다보면 어느새 뻑뻑- 긁게되서..애로사항이 좀 많다.
그래서 팔토시 -  짠~


원어데이에서 지른-_;; 나 여기 너무 애용하는 것 같아( ..)
검은색만 사려고 했는데, 후기를 보니 검은색은 흰색보다 더운것 같아 빛 흡수하는거 아니냐는 글이 있었다. 그래서 그냥 두개다 샀다.


착용샷-
손목부분은 저렇게 주름같은게 잡혀있고 위로가면 그냥 보통 토시와 같다. 밴드가 쫀쫀한 편이라 흘러내리지는 않는데. 남자들의 경우엔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시원한건, 평소에 옷 입고 다녔던거 생각하면 옷보다는 훨씬 시원하다. 감촉도 보들보들하니 마음에 들고.
좀 더 시원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는데, 냉매를 넣지 않는한 천으로는 무리인 것 같아 이정도로 만족한다.
비싼것보다 덜 시원하단 글도 봤는데, 더 비싼건 안써봐서 비교불과. 이게 나에게는 첫 토시니까 ㅎㅎ
올여름 토시 사용이 많으면 다른 것도 써볼 생각이다. 지금은 샀다고 좋아하지만, 얼마지나면 귀찮다고 안끼고 그냥 팔 긁으면서 다닐수도 있다( ..)
암튼 올 여름 잘 부탁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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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7. 12.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