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가 오글거리는 '위대한 탄생'
오늘 첫방했는데, 시작부터 본 느낌은 멘토소개만 하다 끝날듯.
멘토 소개에, 멘토 토크에, 멘토랭킹에, 오디션은 언제 시작하나 심히 궁금했습니다.
차라리 멘토들을 놀러와에 출연시켰으면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슈퍼스타k도 1시간은 놀고, 한시간은 오디션하고 그랬지만 뭐 그런거까지 따라하고 그러는지.
아쥬- 지겨웠네요-_-;
그래도 공중파라고 중간광고는 없네요. 파워풀한 아무로 언니가 그리워요.

근데 MC를 너무 조용한 분을 뽑은 듯. 이런건 김성주씨처럼 활기찬 사람이 진행해야되는데 말이죠. 박혜진씨 열심히 하실려고는 하는데, 재미도 없고 신나지도 않고.
선거방송 진행하셨다더니ㅠㅠㅠㅠ 그러네요 이거 개표현장 방송같아요ㅠㅠㅠㅠ


.....여기까지가 보면서 쓴 거고, 하도 지루해서 보다가 딴거보고 다시 와보니..



오늘부터 시작이 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쩐지 MC가 처음부터 지금도 늦지않았다고 지원하라고 하더니만, 그게 아직도 예선 진행중이라는 얘기였을줄이야. on_

나 낚였음 흑흑

그래요, 뭐 잘 알아보지 않고 본 제 잘못이죠. 어쩐지 1시간내내 멘토이야기만 하더니만..
본방은 12월이라고 합니다. 그럴걸 왜 시작해!!!-_-^
아마 슈퍼스타k 열기에 묻어 일단 홍보하고 봐야겠다 생각한 모양입니다.
슈스케처럼 재미있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너무 스케일이커서(글로벌!!) 오히려 집중력 떨어질것 같거든요. 방송하면 두고봐야겠죠. 그냥 제가 낚여서 부정적이 된건지도....;




# 슈스케2 출연자들의 노래가 담긴 앨범이 나오나봐요.
장재인& 김지수의 신데렐라를 들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왜냐하면 그 신데렐라 였거든요. 신데렐라는 어려서~♪ 하는 ㅎㅎㅎ 티저영상으로 제작한 것 같은데, 재밌더라구요.
물론 앨범에는 진짜 신데렐라도 실리고, 이 버전도 실린다고 합니다. ㅎㅎ
엠넷과 3월정도까지는 계약이 되있어서 함께 해야한다는데, 전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1기멤버들은 끝나자마자 흩어져서 기획사로 들어가 잠적해버리는 바람에 쉽게 잊혀져버렸죠.
근데 이번 멤버들은 나름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이미지만 잘 잡아주면 쭉- 괜찮을듯 합니다.
강승윤은 정말 엄청 떳더라구요 ㅎㅎ
다만 걱정되는건 엠넷이 적당히 굴려주면 좋겠는데, 엄청 굴릴것 같다는거-_;;
이미지소비가 너무 심하지 않을까싶은 우려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 잊혀지는것보다는 낫겠죠.

허각의 '언제나' 새로 녹음한거 들어봤는데, 좋았어요. 정말 정통 발라드라는 느낌. 요즘은 그런 스타일이 없어서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허각의 우승을 바랬으면서도 제가 최고로 뽑는 노래는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
이 노래 암만 들어도 안질리네요ㅎㅎ







by rimo 2010. 11. 6.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