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했는지 모르게 연휴가 후딱 지나가 버렸다.
빨간날을 세어보며 '엄청 노네' 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놀긴-_-;;
논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내일이... ㅜ_ㅜ
연휴동안 한건 진짜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이것외에 없다.
게다가 감기때문에 골골거려서 계속 약을 먹어 대니까 더 졸려서(거짓말 -_-;;) 밥만 먹으면 자니 연휴동안 늘은건 뱃살과 몸무게밖에 없다.

나이가 들수록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얼마전엔 생일이었는데, 무슨 생일이 1년에 두번은 있는거 같다.
생일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또 생일이야.-_-;;
예전에는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꽂을 초도 많아져서 다 귀찮기만 하고 보기에도 안좋다...;
빨랑빨랑 불지 않으면 촛농도 다 떨어진다. 흑.

이런 얘기 쓰면 뭐해 구질구질하기나 하지. ㅜ_ㅜ
빨랑 자고 힘내서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살자.
늘어난 뱃살땜시 일단 자전거부터 굴려야겠다. 아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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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9. 27.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