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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난 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심장이 콩닥콩닥 잠도 안오고.
오랜만에 받는 압박이라 힘들어지고 있다. 아직 며칠 더 남았지만 아- 누가 내 숨통을 쥐고 흔드는것 같아. 하루하루 날짜가 다가올때마다 조마조마. 요즘 머리가 자주 어지러운 것도 이것 때문인가 같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건 또 다른 압박 떄문인지도. 암튼 요즘 상태 별로 안좋다.
그리고 오늘 일 하나를 더 만들어버려서... 이건 당장 해야되는건 아니지만 일단 연락처를 남겨놨기 때문에 - 불라고 순순히 불다니 난 왜이리 입이 가벼운가(철퍽) -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하고. 이거 최종기한이 언제까지였지? 23일?? 얼마 안남았구나 흑흑. 근데 이럴때는 왜 애니가 갑자기 재밌어지는걸까. 도피하지마!! 그래 사실 재미없어서. 나츠메 점점 이상해지는걸. 저번에는 천사이미지더니 이번엔 왠 토끼귀를. 네코미미의 변형인가? 뭐, 그래 괜찮아 귀여우니까. 눈토끼가 막 우는데 그게 넘 귀여워서 - 왜 그런게 귀여움?? - 계속 넘겨보다가 갑자기 테일즈가 생각나서 봤더니 우리 가이는 그런 과거가 있었구나. 응, 너 볼때마다 보통 인간은 아니라고 느꼈어. 애가 좀 럭셔리한데다가 아는 것도 넘 많고 완전 똑똑. 칼도 어쩜 그리 잘 쓰는지 그냥 하인은 아닐꺼라고 생각했지만 너도 굉장한 집안의 녀석이였구나. 근데 어쩌다 그런 성질 나쁜 녀석밑에 들어가서는 쯧쯧. 복수해버려!! 막 이러면서 계속 현실 도피. 그러다 친구가 꽃보다 남자 엄청 재밌다고한게 생각나서 좀 봤더니.. 이거 막장이잖어!! on_ . 이런걸 너무 재밌다고 꼭 보라고 하다니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다능- 뭐 여기까지. 아.. 압박이다 압박이다 압박이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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