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케익 배우면서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게 치즈케이크였다.
워낙 좋아해서, 만드는 법만 알면 매일 만들어서 쌓아놓고 먹을테다!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크림치즈만 생기면 바로 만들줄 알았는데, 막상 생기니까 만들기가 얼마나 귀찮던지 지금까지(유통기한 끝날때까지) 미루고 있었다. 결국 더 미룰수가 없어서 어쨌든 만들었..(-_-;;)
탔다 (-0-;;)
이때부터 뭔가 불긴한 예감이..
근데 치즈케익 구울때 옆면은 테프론시트를 사용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 기름도 나오고, 스팀으로 굽다보니 유산지가 가라 앉아서 옆면이 예쁘게 안나온다. 니가 못만들어서 그런거라고 하면 할말은 없다.( ..)
치즈케익은 굽고나서 최소한 냉장고에 3시간 정도는 넣어둔 후 먹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냉장고로 직행. 다음날 잘라보았다.
첫작품. 치즈케익 1호!!
자를때마다 챠르륵- 소리가 난다. 꺄악 (>_<)
근데 맛이 -_-)??????
생크림 넣으라는데 우유넣어서 그런가, 아님 필라델피아가 끼리보더 고소한 맛이 없는건가;
내가 원하던 진한 치즈케익이 아니얌(T_T)
굽기도 너무 많이 구운것 같고. 잘 먹고 있기는한데(;;) 진한 맛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2호를 구울땐 다른 레시피를 써봐야겠다. 이번에 쓴 레시피는 머랭 따로 만들어서 넣는건데 난 머랭 넣는게 쥐약이라서(쉬폰, 아직 한번도 성공 못했음ㅠㅠ) 전란 한번에 넣는 레시피를 써야겠다.
2호는 주말쯤에 만들어볼 예정.
이래뵈도 치즈케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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