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 며칠사이에 확실히 깨닫고 말았어요 흑흑.
얼마전 신용카드 만들었단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때 이제 버스카드 충전 안해도 된다고 좋아했었는데...
충전의 수고로움을 벗은 대신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일주일동안 내내 긁었-_;;

주말에 백화점에 갔는데 너무 예쁜 치마가 있는거예요.
디자인도 특이하고 소재도 특이해서 한눈에 팍- 꽂히더라구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흑흑. "입어보세요~" 하는데 자동으로 "넵!!"

백화점 거울은 마법거울이라 다리도 날씬하고 길어보이잖아요. 그래서 저절로 지갑이 열리게 만드는 흑흑
원래 전 체크카드 쓸때도 많이 쓸까봐 통장에 조금씩만 덜어놓고 쓰곤 했거든요.
그래서 체크쓸때는 돈이 없어서 못질렀었는데, 이제는 그런건 다 잊어버렸어요.
일주일만에 몇년을 지켜오던 근면성실쪼잔한 체크카드쓰기는 끝났습니다. on_


그래서 문제는 카드값이 얼추.... 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_ㅠ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했어요. 난 유혹해주면 훅- 넘어가는 인간이거늘..( ..)
이번달 카드값을보고 자제를 배워야겠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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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8. 2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