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줄 알았다.
난 뭐든 한참 고민하다가 늦게 뛰어드는 체질이라 내가 뭘 시작하면, 대부분 정책이 바뀐다니까.
최근 레뷰를 하면서도 조만간 바뀌겠구나 싶었는데 정말 바뀌어버렸다.
이런 슬픈 예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다( ..)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바뀌어도 어쩔수 없겠다싶다.
솔직히 말이 씨가 될까봐 말 안했지만, 요즘 레뷰를 보고있으면 이러다 조만간 망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었다.(-_-;;)
30원이라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달려있으면 그 금액이 결코 적을리가 없다.
원래 레뷰 분위기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분위기는 추천금액에 상당히 과열현상을 보였었다.
같은 사람이 쓴 글이 한두페이지정도 장악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아무 코멘트없이 스크랩만 한 글들도 종종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추천은 되고 캐쉬는 쌓인다. 레뷰측에 부담이 안갈수가 없는 일이다.
아마 이 문제는 레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최근엔 더더욱.


정책이 바뀐것에 대해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지만, 난 원래 활동도 미미하고 캐쉬적립도 미미한 편이라..;;
기존보다 세배정도 천천히 쌓이겠구나... 한다 ㅎㅎ


이번 일을 계기로 한가지 바라는건, 도배포스팅이 없어졌으면 한다는 것.
대여섯개까지도 괜찮다. 하지만 두세페이지씩 같은 이름들이 쭉 이어지는걸 보자면 더이상 레뷰에서 글을 읽는일이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게 만든다. 특히나 그 글이 의미없는 기사들의 펌질일때는 더 그렇다.
이것때문에 이웃목록을 만들어야하나...하는 생각까지했다.-_-;;
암튼 이왕 바뀐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으면 좋겠다.^^


* 참고 - 바뀌는 제도


(출처 : 레뷰 공식 블로그(ttp://blog.revu.co.kr))
by rimo 2010. 8. 24.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