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케이블에서 하는걸 보았습니다. 이제 1시즌 끝났나? 그럴텐데 벌써 들어오다니 진짜 빠르네요.
전 자막 때문에 8화인가까지 보다가 못봤습니다.
기다렸다 보려고 했더니 '린'이 나타난다고 해서 지루한 애정전선이 형성될 것 같은 예감에 더 안봤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삼각관계 같은건 이제 지겨워요. -_-


<방송>
스토리온 ( http://www.onmoviestyle.com/series/skin_01.asp?os_seq=232 )
매주 월-화 밤 11시 / 재방 매주 수-목 오전 11시, 토-일 오전 11시



처음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건 아무래도 엘모의 경치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대자연을 보게되면 눈이 가게 돼 있는거죠. 멋진 경치를 보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때문에 시작이 로맨틱 코미디인 것처럼 보여도 보게 됐습니다. 전 왠만하면 이런거 잘 안봐서 ^^;;

주인공은 남녀관계코치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성입니다. 오프라쇼에 나가게 됐다고 무척 좋아하죠.
그러다가 자신의 친구와 애인이 몰래 만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고 그 충격으로 이거저거 다 팽개치고,
강연하러 왔던 엘모에 눌러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을 사람들과 도시 아가씨가 어우러져가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입니다.

이런거 안본다고 했지만 또 보기 시작하면 막 사귀라고 응원까지 하면서 보기 때문에 ( ..) 꽤 빠져서 봤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남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 엿보기도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게 참 다른 것 같아요.


상큼하고 발랄하고 재미있습니다. 알래스카 엘모의 자연도 멋지구요.(실제 알래스카는 아니래지만;; 캐나다 어디라고 하던데 알래스카도 안가보고 캐나다도 안가봐서. 엉엉)

피 튀기는거만 보지 말고 가끔 이런 걸로 안구정화 해주시길.
세상이 밝아 보입니다. -_-
전 덱스터보고 봐서 그런지 세상이 아름답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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