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데본 사와, 세스 그린, 엘든 헨슨, 제시카 알바, 스티브 반 워머

일찍 자야했지만 이런 B급 호러는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묘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봐버렸다 -_-;; 덕분에 늦게 일어났어 ..;;

사실 B급 호러라는걸 알았을때 그만 보려고 했었다. 그 친구네 집에 마리화나 가지러 갈때부터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근데 난 보고야 말았다. 저건..... 저건....


제시카 알바!!!!!!!!!!!!!!!!!!!!!!!



할 수 없군. 쳇. 그래서 결국 주저 앉았다는....;;



얘기는 이렇다.
맨날 하는 일이 TV보고 마리화나 피워대는게 전부인 젊은 청춘 안톤. 자신과 똑같은 친구인 믹과 프넙(?)과 함께 막장 인생을 즐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온갖 주접을 떨며 샌드위치 만들어 먹다가 칼에 피가 골고루 칠해져 있는걸 보고 기겁. 자신의 집에 연쇄살인범이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이어서 발견되는 부모님의 시체. 그런데 알고보니 살인범은 다름아닌 자신의 오른손이였다.
콘트롤이 안되는 오른손은 급기야 안톤의 가장 친한 친구들까지도 죽이게 되는데......

안톤과 오른손이 벌이는 죽음의 사투. 되살아난 그의 친구들. 안톤을 죽이려는 드루이드 여사제..... 그리고 제시카 알바 까지.

캬아~





근데 재미가 없구나 -_-
그래도 안톤이 손에 악마가 있다고 스스로 손 자를때는 나름 감동했습니다. 너 아주 막장은 아니구나 이러면서....;
무섭다기보다는 좀 징그럽구요. 팔을 막 자르고 머리에 병 꽂고 그래서 그런거 싫어하시는 분은 안좋아 하실듯 합니다.
 
전 아무거나 잘 보니까 끝까지 잘 봤습니다. -_-;
은근히 교훈적이기도 합니다. 게으르게 살면 안된다.  글쵸..( ..)


알바는 마지막까지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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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6. 18.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