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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_-;



# 아이비

저번주인가 아이비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걸 보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은 노래인데 제목이 생각 안나서 승질나더군요. 분명 가사도 아는 가사인데 말이죠.
근데 노래가 아는데도 낯설어서 미묘한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한참 듣다 생각난건데, 이건 '보랏빛 향기'

나의 '보랏빛 향기'는 이렇지 않아!!

정말 느낌이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강수지씨의 보랏빛 향기와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강수지씨가 활동할때를 기억하고 있는 저에게는 보랏빛 향기는 공주풍 드레스를 입은 긴머리 소녀가 청순한 이미지로 수줍게 고백하듯 부르는 노래였다지요. 그리고 그 느낌을 좋아했었는데..

아이비의 보랏빛 향기는 그 반대로.... 사실 지금은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요. ;ㅁ;
못불러서라든가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강수지씨의 보랏빛 향기가 워낙 각인이 확실히 되어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아이비의 것은 강수지씨와는 전혀 다른, 무슨 노래인지 한참 생각해야 했을 정도로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전 옛날 사람이라 강수지가 더 좋다죠. ( ..)

섹시한 여가수도 좋긴 하지만, ses가 처음 나왔을때처럼 소녀같은 이미지의 가수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바지에 흰티만으로도 예뻤는데... 요즘 같으면 예쁜척 한다고 욕 먹을라나요 -_-;


아이비가 갑자기 떠오른 건 봉춤 때문에 -_-;
이것도 유행인듯.

만약 강수지씨가 활동할때 이런 여가수가 나왔다면 어땠을까요?
방송에 나올수나 있을지가 의문이지만 나왔다면.. 대한민국 망했다고 난리 났을듯.. 푸훗.



[포토]숨막히는 '아이비표 봉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26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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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6. 30.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