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갔더니 다 끝났더만.. 크어억.
결국 끝에만 조금 봤는데, 둘이서 닭살떨고 있더만.
그.... 그런거는 안봐도 되거든요?

최한성과 한유주가 이야기 하는 장면은 정말 좋았다.
한유주는 어쩜 그렇게 말을 예쁘게 하는지. 꺄아악 너무 좋아.
그 앞 장면을 못본게 아쉽다. 둘이 어떻게 재회했는지 봐야하는데.
분위기상은 유주가 알아서 돌아온 것 같은데....;

출생의 비밀도 담담히 풀렸다고 하니,(기사참조;;)


<'커프' 공유, 출생 비밀 드러나..담담하고 감동적>

.... 한결은 지금의 길러준 아버지가 입양한 것이었다. 양아버지는 공유 친아버지의 친구였고 친어머니와는 한때 사랑했던 사이었던 것. 한결이는 이 사실을 친어머니가 모셔져 있는 납골당에서 할머니로부터 듣게 됐다...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708/14/SpoChosun/v17775961.html
(기자들이 드라마 끝나기가 무섭게 얼마나 요약을 잘 해주는지 안봐도 알 수가 있다는...)

이제 갈등은 다 해결된건가? 질질 끌어온 것 치고는 한큐에 해결.
사실 출생의 비밀같은 건 너무 상투적이라 마음에 안 들었는데 빨리 끝났으니 잘됐다...;;


은찬이 여자인게 알려지면서부터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있는데, 마무리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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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8. 1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