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그지가 들었나.

배고파서 잠이 안온다. -_-;

.....

..............


10초만에 반개를 해치우고 나머지 반개도 집어왔음.

그럴거면 왜 짤랐는데? -_-


음... 이대로 올리면 너무 짧으니까 딴소리도 해볼까?

이제 완전히 술을 못먹는 체질이 됐음.

얼마전에 소주 한병먹고 완전 뻗어서 *하고 난리치더니 이젠 위가 술 거부 운동을 벌이기로 작정했는지,
술만봐도 거부반응이 나타나고 냄새만 맡아도 죽을 것 같음.
진짜로. 거짓말 안보태고 진짜로. 완전 몸이 맛이 갔나봐.
으악, 창피해. 분위기에 휩쓸리면 술도 못마시는 주제에(소주 2~3잔이 주량. 2~3병이 아님!) 덥썩덥썩 받아 먹어서, 그러면서 취해서 헤롱거리는거 완전 민폐고 진짜 보기 흉한거 아는데 왜 그러는지 몰라.

그나저나 큰일이네. 이제 연말인데. 한약 먹는다는 말도 안통할테고 아무리 뺀다고 해도 최소 한두잔은 마셔야 할텐데 진짜 먹히지가 않는다.
당장 이번주부터 어쩔꺼여.

아우, 하여간 미련해. 이제 나이도 생각해서 술먹고 피보는 짓은 하지 말자구. 그러다 진짜 위에 구멍나.


그럼 딴소리 끝.
(갑자기 반성회가 됐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야식은 오예스  (0) 2007.10.23
잡담 - 노래방  (2) 2007.10.23
그게 그거였다  (0) 2007.10.20
완전 낚였-_;;  (2) 2007.10.19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가볼까 생각중  (2) 2007.10.18
by rimo 2007. 10. 22.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