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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덜덜덜덜 추운날은 속까지 확 풀리는 쌀국수 한그릇~!
해장국 같은게 나와야할 멘트지만 실제로 쌀국수를 먹으러 더 자주가기 때문에 나에게는 쌀국수 멘트~헤헷.

맨처음 쌀국수를 먹으러 갔을때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이였다.
맛있다는 사람은 모두 원츄를 날렸으나 맛없다는 사람은 화장품 냄새가 나는 국물이라는 심히 다가가기도 어려운 말을 남겼기 때문이다. 화장품 냄새. 생각만해도 싫잖아. ㅠ_ㅠ
그래서 그릇에 한사발 담겨있는 국물을 보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숟갈 먹었다. 그리고...

>ㅁ<bbbb  이거 맛나욤~~!!!!!!!


뭐, 일케 시작해서 지금까지 추운날이면 쌀국수가 생각난다는 평범한 이야기.
그리고.... 오늘도 쌀국수 먹고 싶다는 이야기.
그러나.... 먹으러 가자는 사람이 없다. 흑흑.


+) 근데 요즘 쌀국수 국물 너무 짜지 않나요? 입맛이 변했는지 쩝.
여전히 맛있긴한데 너무 짜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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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8. 1. 16.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