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커피 마시러 갔다가 오랜만에 달콤한게 먹고 싶어서 둘러보니, 눈앞에 이녀석이 떡하니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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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예쁘고 생긴것도 예쁘고 달콤하고 너무 맛있을 것 같애 +_+
생긴게 정말 예쁘잖아?
그래서 바로 시켰다. 저거요 저거!!

그리고 자리에 가서 기다렸다. 표딱지가 브르르르르 울리길 기다리면서.
근데 좀 늦게 나온다. 엄훠, 만드는게 어려운가봐. 왠지 기대감 증폭.
그렇다고 많이 기다린건 아니고.

쫌 기다리니까 드디어 나왔다. 냉큼 가서 가져왔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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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전 정말 손 안대고 바로 찍은거거든요? ㅠ_ㅠ
오다 넘어져서 줏어 담아가지고 온거 아니거든요? ㅠ_ㅠ

이건 나에 대한 도전이라능 - !!


모형보고 음식점 들어갔다 실물과의 갭에 좌절하는 모습과 흡사.... 한게 아니라 똑같은 이 상황.

흑흑.

맛은 코코아 우유맛이였던 걸로 기억.  하아  on_


+) 계절한정 상품이였으니 지금은 안팔지도 몰라요.
그 후로 안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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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8. 2. 14.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