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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있는 덕수궁.
언제라도 가기 편하다.
가끔 한적한 곳을 걷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쑥 들어갔다간 낭패.
인간들이 무지막지하게 많다.
하지만 쓸쓸한것 보단 낫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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