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빨리 변해서..

티아라 '보핍보핍'
뭐라고 읽는걸까 했는데 보핍보핍이라고 읽는거였다.
요즘 나오는 애들은 다 그저그래서 제대로 보지는 않는다. 노래가 다 이상해. 지금 상황에선 오히려 소녀시대의 철지난 노래, '다만세'가 가장 나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후로 나온 노래나 그 이후로 나온 그룹이나 모두 별로다. 근데 갑자기 티아라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오랜만에 가요프로를 봤는데 마침 저 처자들이 나오고 있었고, 무려 머리에 네꼬미미를 하고 있었다는거 -ㅁ-; 그래서 좀 충격적이였다는거.
지금 가요계에서는 당연한 의상인지 모르겠지만, 가요계를 한참 떠나있어서 그런지( ..) 저런 코스츔 의상들이 그대로 나오는게 사뭇 신기했다.
이대로가면 다음엔 바니걸도 나올 기세.
정말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문희준이 자기때는 머리 염색하는 것도 걸렸다고 하는데, 지금 그말 들으면 "그건 언제적 이야기셈?" 이라고 할 것 같다. 하지만 언제적 이야기고 뭐고 그건 불과 10년 조금 전(?), 그 쯤의 이야기이다. 10년이라고하면 엄청 긴 시간처럼 느껴지겠지만, 염색도 못하던 시절에서 네꼬미미가 등장하기까지 불과10여년 밖에 안걸렸다면 난 굉장히 빠르게 변한거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중간에 낀 세대들은 혼란스럽다. 나만 그런가?(-_-)r

.... 다 쓰고보니 티아라 이야기가 없네( ..) 뭐, 요즘 노래는 내 취향이 아니니까. 노래는 됐어.



# 1박2일

틀자마자 입수 (-_-;;)
일요일 그 시간대엔 꼭 1박2일을 보기때문에 어찌보면 난 고정시청자라고도 할수 있는데 (하지만 팬은 아니다. 안보면 그냥 안보는대로 지나가니까) 가끔은 1박2일이 정말 싫어질때가 있다.
그때가 바로 저렇게 무리한 짓을 할때. 웃기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아. 예능인데 보기가 부담스러워진다.
이제 입수 좀 고만하고, 남극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 프로리그

다음팟에서도 오늘 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지난 경기도 볼 수 있었다.(-ㅁ-;;)
엠비씨 게임 해설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조합...;;
정인호/김철민/임성춘.
반면에 유병준/박상현/이승원  , 이 조합은 좋다.
좋고 싫고가 갈리는 건 해설때문이다. 캐스터는 둘다 좋은데, 해설은 정/임 조합이 정말 별로.
아래 팀 중에서 한명하고 바꾸면 딱 좋을텐데, 안바꿔주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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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1. 11.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