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모사이트에서 다이어트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봤는데, 우앙 ㅠ_ㅠ 너무 충격적이라 입에 담을수가 없다. 흑흑. 거짓말일꺼야 거짓말일꺼야 거짓말일꺼야아아아악!!!!!!!!!!!!!!!!! ㅠ_ㅠ

흑흑. 무슨 이야기야하면 뚱뚱한 사람은 의지박약이고 운동을 싫어하고 그래서 뚱뚱한게 아니라, 원래 몸 자체가 유전적으로 그렇게 프로그램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해도 일정기간동안은 살이 빠질수 있지만 평생 그렇게 관리해주지 않으면 다시 프로그램 된 몸무게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그런건가.. 그런거야? 뭐야 이거. 그럼 안되는데 흑흑.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저 말이 맞는것도 같다.
어릴때 난 지금보다 더 뚱뚱했는데, 이상하게 오빠랑 똑같은걸 먹고 군것질도 따로 하지 않았는데도 오빠는 완전히 뼈다귀였고 난 킹콩같은 거대한 몸을 소유하고 있었다.
항상 왜그럴까 그게 의문이였는데, 애초에 유전자부터 문제가 있었단 말인가. on_

지금 그나마 아주 조금 진짜 아주 쬐끔 빠졌는데 다시 초딩때로 돌아가게 된다니, 
아니 그럼, 내가 다시 바지 30을 입게 된다는 소린가. 아악-  그것만은 안돼!!!!


토마토 값이 비싸고 뭐고 양배추 다이어트 해야겠다. 엉엉
평생 할꺼야. 평생 양배추 스프만 먹을꺼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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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2. 22.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