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한규 역)
강동원 (송지원 역)


미적지근 했던 영화. 
영화가, 둘을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 차갑지는 않다. 근데 그렇다고 뜨겁다고 못하겠다.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 뜨뜻미지근. 게다가 이한규의 성격변화가 너무 갑작스러워 위화감이 든다.  아무리 영화라도 너무 작위적이지 않습니까?( ..)
적당한 재미와 적당한 감동이 버무려져있어,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5점, 별 다섯개에 2.5개를 줄 수 있을것 같다. 딱 중간쯤가는 영화다.
(참고로 로맨스 영화만 주로보는 친구는 무척 좋아했음.)





강동원.
볼때마다 신기하다. 내가 좋아하는 얼굴이 아니라서 평소엔 별 관심이 없는데, 영화속에서의 그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스타일이 너무 좋아.


(사진출처: 다음 영화)

by rimo 2010. 5. 11. 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