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엄띄엄 보고 있는 마스터즈 오브 호러. 언제 제대로 다 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재밌지는 않네요.
드라마로 한편씩 제작된거라서 기존의 호러영화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과 무서운건 별개죠;;
본것만 몇가지 정리합니다.

■ 시즌 1

3) Dance of the Dead
요약 : 클럽에서 벌어지는 '죽은자의 댄스' 이벤트 (시체에 특수 약물을 투여 전기충격을 주어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게 함). 여주인공 '페기'의 가족사의 비밀.
- 돈을 위해서라면 시체까지 이용하는 반이륜적 행위와 페기의 엄마를 통해 가족끼리도 서로에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를 보여줌. 하지만 재미는 없음

6) Homecoming
요약 : 선거를 앞두고 전쟁에 참여했던 죽은 군인들이 살아서 돌아오는 일이 발생함. 목적은 제대로 된 정당에 투표하기 위한 것. 
- 정치에대한 비판적 성향이 강함. 죽은 군인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건 즉 좀비라는 이야기지만 '좀비=무서움' 은 아님.
 의식있는 호러. 재미는 없음.

 9) The Fair Haired Child
요약: 하교길에 납치당한 여주인공 타라. 깨어난 곳은 고립된 한 저택. 그곳에서 지하실에 감금되고 의문의 소년과 만나게 되는데...
- 아들을 살리고 싶다고 다른 아이들을 죽이면 안되지. 잘못된 방법을 쓰니까 아들이 배신하잖아( ..). 환상특급같은 느낌이 강함.

13) Imprint
요약:  한 섬의 매음굴에서 벌어지는 고문 이야기(일본풍)
- 아, 몰라 요약이 안된다. 가장 뛰어난 에피소드라고 칭찬이 자자하길래 봤는데, 어디가 뛰어난지 도통 알수가 없다. 여자를 고문하는데 손톱밑을 쑤시고 막 이런거라서 보다보면 내 손발이 이상해짐(-_-;)


■ 시즌2

5) Pro-Life 
- 악마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와 그 아버지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남;

6) Pelts
요약 : 한벌의 모피코트를 만들기 위해 죽임을 당하는 동물들. 한 모피코트를 둘러싸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동물이 죽은 방식으로 죽임을 당하는데..
-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에피소드.

8) Valerie on the Stairs
-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한 작가 지망생이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구해주려고 했던 그 에피소드 같은데.. 재미없어서 기억이 안남. 

9) Right to Die
요약 :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 아내의 안락사를 사이에두고 남편과 반대파의 대립이 지속되는데..
-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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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7. 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