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쭉~ 건너뛰고 7화부터 보기 시작한 슈내.
슈내의 좋은점은 아무데서부터나봐도 그닥 위화감이 안느껴진다는거.
대충 보니 딘이 결혼해서 애도 있고, 샘은 돌아왔는데 애가 약간 맛이 간 듯하다.(-_-)

 

7화

뱀파이어 대장님을 잡으러 할아버지와 함께 딘과 샘 출동!!
(1화부터 안봐서 할아버지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어디선가 나타나 있었다-_-;; )
뱀파이어 시조를 잡은 할아버지는 형제 몰래 시조님을 취조하기 시작하고,  수상함을 눈치챈 형제는 할아버지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뱀파이어에게 접근해 대화를 시도하는데...


할아버지가 뱀파이어에게 알아내고 싶은것은 연옥의 위치라고 한다.
천국, 지옥이 나오더니 이번엔 연옥이 나오는거냐(-_-;)
난 성경을 안읽어봐서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성경을 읽어보면 나온다고한다. (난 불교에서 나오는 건줄 알았;;)
뱀파이어같은 영혼이 없는 존재,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것들이 가는 곳이라는데...
호오- 슈내는 이제 무엇을 하고 싶은걸까...( ..) 
이런곳까지 등장시키는걸보니 이번엔 또다른 산을 오르려는건지 걱정스럽다(ㅠㅠ)

                            여전히 빤딱반딱한 새미 눈동자. 나도 저런 눈이였으면 좋겠다. 느무 이쁘다ㅠㅠ

샘은 현재 영혼이 없는 상태다.
영혼이 없는데 어떻게 돌아다닐수가 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뱀파이어도 그러니까.. 음.. 가능한것 같기도.
암튼 애가 상태가 안좋은게 영혼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영혼이 없어서 감정이란것도 없고 그래서 예전엔 안타깝게 바라봤을 사람들에게도 아무 느낌을 같지 못한다.
이건 딘한테도 마찬가지여서 딘을 봐도 애틋한지도 모르고 정도 없고 그냥 지만 알고 그렇다.
샘이 막장이 됐어 흑흑.
근데 재밌는건 영혼은 없어도 본능은 있다는거다. 애가 여자만 보면 환장(-_-;;)
혹시 딘과 영혼이 바뀐것입니까?? ㅎㅎ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런 상태의 샘을 뱀파이어는 굉장히 좋아한다.
영혼이 없는 샘에게 호기심이 동했는지, 막 깨물려고 한다. 그러면 완벽한 짐승의 왕이 될꺼라나(-_-)r
새미 팔자는 너무 기구해서 이젠 짐승♥까지 되야하나보다.

근데  한편으로 물린 샘도 보고싶다. 재미있을 것 같아- 호호호

 

8화

7화에서 깜짝 등장했던 크라울리.

                                                             나 쫌 잘나가는 듯~

주요인물인것 같지만 5시즌도 날림으로봐서 바비 아저씨랑 썸띵(;;)이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엄청 출세해서 상당히 좋은 자리를 꽤차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샘의 영혼을 미끼로 형제를 마구 부려먹으려고 하는 중.
근데 좀 웃긴게 가만보면 일을 시키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가 일거리를 물어다주고 있다. ㅎㅎ
큭큭 보스의 위엄이 없는 크라울리님.

8화에선 개로 변신할 수 있는 스킨워커가 등장한다.
평소엔 개의 모습으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명령이 내려질때까지 기다린다고 한다.


그러니까 평소엔 이렇게 귀여운 럭키~★ 의 모습.(개 이름이 럭키임)


그러다 지가 내키면 사람으로 변신!! (가...가슴털...;;)

이런 설정은 꽤 재미있다.
지금 내 옆에 얌전히 누워있는 멍멍이는 사실 그냥 멍멍이가 아닐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벌떡 일어나서 "아-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이러며 날뛸지도 모른다.
그때 후회하지 말고 잘 대해주도록하자. (유기견 이런거 안된다!!)



9화


오랜만에 수트차림.
원래 8화쯤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딘님의 우월한 사진이 없는걸 깨닫고 그냥 9화에 넣었다. 하하
9화에선 요정이 나오는데.. 아, 뭐 이젠 놀랍지도 않아.  지금은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슈내다. ㅋ
9화는 재미없었으니까 내용 얘기는 접어두고, 딘과 새미의 성격에 대해서만.
보면 볼수록 딘과 샘의 성격이 바뀐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전엔 딘이 일을 벌이고 새미가 보조해주는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샘은 자기 하고싶은 대로하고 딘이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듯 하다. 예전에 샘이 딘에게 일일이 설명했던 것을 지금은 딘이 고대로 샘에게 하고있다.
이 형제 이상해졌다.ㅎㅎ

하지만 뭐 그건 아무래도 좋은데, 그것말고 걸리는건 딘에게 가정이 생겼다는 것.
아마 이것때문에 더이상 끈끈한 형제애는 보기 힘들 것 같다.
아무래도 각자에게 가정이 생기면 예전처럼 '니가 죽느니 차리리 내가 죽겠다' 이게 되지가 않는다.
그래서 딘이 샘의 영혼을 찾는것을 돕겠다고는 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여정들은 전과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이제까지 그걸로 먹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어쩌려는거지?? ㅎㅎ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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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11. 25.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