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2pm 간담회 이야기
밸리 쭉 돌면서 놀고 있는데, 연예쪽 이야기는 투피엠 이야기로 도배가 돼 있었다.
얼마전 박재범 계약해지 라는 기사를 봤는데, 간담회 했다고 하니 그게 주 얘기겠거니해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나 후기들을 몇개 봤다.
 밸리쪽은 대부분 분노폭발글이라서 네이버쪽에 같더니 고맙게도 인기검색어에 많이 올라오셨더라( ..)
(아, 이런거 할 시간 없는데, 며칠 후가 시험이라 또 현실도피중인갑다...;; 나란 인간 흑ㅠ_ㅠ)


그래서 후기 몇개 읽어봤는데, 그 후기라는게 좀...(-_-a)
읽으면서 이게 욕할꺼리가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박재범이 쓰레기 취급을 당한다는데 그건 투피엠 애들 탓이 아니잖아. 그걸 애들한테 어떠냐고 물어보면 뭐.. 뭘 어때.. 기분 나쁜 애도 있을테고 별 생각없는 애도 있을테고 그런거지.
그리고 재범이 떠나서 가슴 찢어진다면서 부산가서는 잘 놀고 있더라 라는 말은 후우..... 초딩인가요?  
질문이 이상해(ㅠ_ㅠ)  근데 난 그냥 웃자고(..) 한 말인줄 알았는데 저걸 가지고도 까는 애가 있대.
아 -진짜 너무하심. 나 급 투피엠 애들이 불쌍해졌다.
그리고 재범이 사진파는거? 아니 그럼 그걸 재범이한테 물어봐야지 누구한테 물어보냐고 ㅠㅠㅠㅠ


솔직히 저 간담회는 진행 자체가 무리였다.
일단 당사자가 없고 그렇다면 계약해지된 정확한 이유라도 말해 줘야하는데 그것도 말할 수 없다하고
(할수 있었으면 벌써 공지에다 했겠지-_-;) 그럼 도대체 뭐하러 모인건가.-_-a
감정충돌의 장이 될수 밖에 없는 자리였다. 그리고 그 후폭풍은 투피엠이 옴팍 쓰고 있고.
사건의 중심엔 재범이와 제왑이 있는데, 그 둘은 쏙 빠지고
싸울 이유가 없는 사람들만 싸우고 있는거 같다.-_-;


일단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을 읽어본 느낌이고,
직접 간담회를 봐야 이야기를 더 덧붙일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볼 생각이 없었는데 아까 밸리에 오늘 간담회에 대해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글이 있었는데,
간담회 내용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한다. 그래서 간담회에 급관심이 생겨버렸-_;;
글로 보는거랑 음성으로 듣는거랑 영상으로 보는거랑 차원이 다르다고한다.
사람이 같은 말을해도 태도와 어투에 따라서 180도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는데,
도대체 뭘 어쨌길래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걸까.
후기로만 보자면 팬들쪽이 더 이상해보이는데...;;
만약 영상으로 본다면 나도 이 xxxx 놈들 이렇게 될런지 궁금해진다.
근데 영상은 커녕 음성도 없어-_-;; 친구중에 투피엠 좋아하는 애 있었는데 한번 물어봐야겠다.
걔도 그런쪽으로는 소질이 없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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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3. 1.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