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애드클릭스 사이트에 가봤더니 이런 문구가 떠 있었다.


원래 수입이 거의 없던터라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그동안 이런 일이-_-;
어쩐지 요새 광고가 다음광고밖에 안나오더니만.
다시 서비스 할꺼라고 하지만, 몇달 후의 일이니까 일단은 끝났다고 봐야겠지? 계속 달고 있으면 평균내서 수익을 준다고 하는데, 과연 내 애드클릭스가 평균낼꺼나 있는지. 하핫;;
잘됐으면 좋을텐데 생각보다 좋지 않았나보다. 이런 식의 광고가 우리나라와 안맞는지도 모르겠고.
암튼 아쉬움.


2. 벼룩에 참여하는데도 손이 빨라야한다. (근데 언젠가 썼던것 같은..)
얼음집의 모님이 가끔 벼룩을 여시는데, 그 벼룩이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상품 대부분이 올리자마자 입금대기가 되고만다. 나같이 동작 느린 애는 뭐하나 건지지도 못한다. 꽤 빨리 들어갔다고 생각하는대도 그정도다. 도대체 다른사람들은 얼마나 빨리 들어가는지.(-_-;) 나는 이제까지 딱 한번 구입한 적이 있다. 이상하게 그 날은 사람들이 안 덤비더라구. 그래서 얼쑤- 하고 구입했는데... 솔직히 안 덤빈 이유가 있더라( ..) 그날 구입한 제품은 제대로 입어보지도 못한채 그대로 내 방에 걸려있다. 뭐 가격에 눈이 어두워 제대로 살피지 않고 덥썩 사버린 내 잘못이 크긴 하지만. 흑흑.   하지만 이런 일이 있고나서도 난 그 벼룩에 동참한다. 후훗. 그리고 여전히 저런 상황이 아니면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한다. 웃긴 상황이긴한데 끊을수가 없네.
암튼 그래서 의류의 경우는 서둘러 구입하지 말고 일단 질문글부터 남겨야겠다 원칙을 정했다. 화장품 같은건 그냥 지르고- 큭큭.  근데 이런 원칙이 있어서 그 후로 한번도 구매를 못한걸까?-_-;


3. 스케일링을 했는데.. 간호사가 날 죽이려했다. 분명 접수받을 때 내가 기분나쁜 티를 내서 그런걸게야. 내가 알았냐고, 그 여자가 내 이를 담당하게 될줄을.
병원에 갔는데 접수받는데 있는 간호사(인지 치위생사인지 모르겠으니 그냥 간호사로 통일)가 컴을 가지고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이 왔는지 말았는지 본척 만척. 그래서 앞에 딱 서서 그림자지게 해줬더니 그제서야 이름을 말해달라고. 그래서 말해줬다. 근데 잠시만요 이러면서 또 컴을 만지작만지작. 그러더니 또 일므을 말해달라고. 그리고나서 또 잠시만요 이러고 컴을 만지작 만지작. 이게 뭔가 싶어 쇼파에 와서 앉았더니 조금있다거 아까 했던일 다했는지 그제서야 내 얼굴 보면서 이름을 말해달랜다. 아니 뭐 이딴 여자가 다있어.
그럴거면 처음부터 잠깐 기다려달라고 하던가 당췌 그 병원에서 내 이름이 몇번이나 알려져야 알아듣겠냐고. 그래서 얘기하면서 좀 어이없다는 듯이 웃어줬다. 피식- 이런 썩쏘. 큭큭
그랬더니 이 여자의 리벤지가 시작된거다. 스케일링하는데 정말 이렇게 스피디하게 긁어대는건 처음봤다. 진짜 욕나옴. 그래서 엄청 빨리 끝났다는. 내 이가 깨끗해서라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닌데말이쥐. 오히려 이 여자보다(헉;; 쓰다보니 나쁜 기억이 떠올라 여자라 부르게 됐다. 간호사? 알게뭐야!! 난 아팠다고!!!) 의사가 더 착했다.  그래서 심각하게 병원 이동을 고민 중이다. 음.. 사실 뭐 이게 꼭 원인이라기 보다는 다른 치과들은 좀 더 세심하게 이를 봐주는 것 같은데 여기선 그런게 없어서 좀 그렇다. 나도 관심이 필요해 ㅋㅋ


4. 슈퍼스타 k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곳 출신인 길학미의 'Super Soul' 뮤비를 며칠 전에 봤다.
근데 길학미의 분위기도, 노래도 어딘가 촌스러워(-_-) 90년대 중반에 나온 노래 같다.
슈퍼스타 k 출신들은, 뜨기에는 어중간하다는 느낌이 든다. 만들어진 아이들에 너무 익숙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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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4. 2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