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이어리 고를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얼마전 레뷰에서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 프론티어를 모집하는걸 보고, 처음으로 프론티어 응모해봤는데 똑- 떨여졌습니다.
너무 아쉽더러라구요.ㅠㅠ  그거 당첨 됐으면 다이어리 고르는 수고를 더는건데.. 흑흑.
다이어리 고르는 것도 일이라서요. 실용적인거 사려면 예쁜게 밟히고. 예쁜거 사자니 나랑 안어울리고..(응??)
암튼 고르는거 귀찮아서 나좀 뽑아주지 했는데 아쉽습니다. 아- 무쟈게 후기 잘 쓸수 있는데. 큭

암튼 그래서 내년에는 어떤 다이어리를 쓸까 고민중입니다.




보통 어떤 기준으로 다이어리를 고르세요?


1. 다이어리따위 왜 쓰냐

- 원래 전 이쪽이였습니다.( ..) 다이어리, 솔직히 잘 안써지게 되더라구요.
새해첫날엔 야심차게 쓰는데 석달도 못가서 곳곳이 빈곳-_-;;
관리할 스케쥴이 없어서 그런지 특별히 쓸것도 없고(헉;;) 일상이 다이나믹하지 않다보니 맨날 밥먹고 일하고 놀고 하는거 쓰기도 그렇고(;;)
가끔 중요한 약속만 표시하곤 쓸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연말쯤 되면 안쓴 다이어리가 아까워지기 시작한다죠...



2. 귀엽고 예쁜게 최고

- 이때가 언제인지. 저의 꼬꼬마 시절 이야기입니다 큭.
스티커도 붙이고, 색연필로 꾸미기도 하고.  참 바지런했던 시기입니다.



3. 양지 다이어리가 최고

- 가볍고 얇고 쓸때없는 말 없고(명언따위 꺼지셈). 거기다 가격도 쌉니다. 굳~~!
재작년엔 세일가로 사서 더 싸게 구입했었죠. 그래서 연말에 덜 아까웠-_;;



4. 공짜로 받는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 올해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커피 먹고 받아야하는 거니까 정확히는 공짜가 아니지만, 전 친구한테 뺐어서(-_;;) 공짜였습니다.



5. 업무중심, 성과중심 뭐 이런 거.

- 올해 노리고 있는 다이어리입니다. 저도 이런거 한번 써보려고...;;
그래서 응모된거 당첨됐으면 했는데.. 제길슨.
암튼 이 쪽을 택한건 내년에는 좀 계획적으로 살아보려구요.
아직 별 계획은 없지만(;;) 내 생활도 돌아보고, 메모도 충실히 하고 그러면 좀 더 잘 살수 있지 않을까해서-_-; (근데 잘살려면 아무래도 로또를 사야겠..-_;;)

프랭클린은 너무 비싸서 안되겠고, 이노윅스(?) 나 오거나이저나 암튼 그쪽 계통으로 장만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않더라구요.
그래서 네오아도니스님의 무료속지도 생각해봤는데, 프린터가 없어서.. 아놔-


1년치 장만하려면 돈이 꽤 깨질것 같지만, 그만큼 투자하면 열심히 쓰겠죠.... 아마도..( ..)



갑자기 다른 분들은 어떤 다이어리를 쓰실까 궁금해서 써봤어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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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10. 12. 26.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