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이틀이 지났네요^^
주말과 함께 시작된 신년이여서 그런지 새해 기분이 별로 안나고 그래요...;

12월 31일 집에 돌아오니 2가지 선물이 택배로 도착해 있었어요.

<하나는 티스토리 탁상달력>


우앙~~ 벌써 2011년 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용.
작년 달력 받은지 얼만 안된것 같은데 벌써 2011년 달력이라니..
그래도 빳빳한 새 달력이라 기분은 좋아요^^



올 한해 저와 함께 1년을 보낼 달력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전 날짜가 보이는 쪽을 제쪽으로 놓고 쓰고 있어요.
그래서 멋진 달력 사진이 조그맣게 보이는게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좋아요.
멋진 사진을 한달 내내 구경할수 있게 되었어요>_<


이건 탁상달력과 함께 들어있는 년간 달력이랄지... 그런 것이예요^^;
각 달에 해당하는 날짜와 사진이 있는 것이랍니다.
아직 정확히 용도를 정하진 못했지만, 달 별로 잘라서 지갑이나 수첩등 필요한 곳에 넣고 다닐 생각이예요.

은근히 경쟁률이 높았던 탁상달력.
받아서 너무 기분 좋아요>_< 
올해도 잘 사용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이탈리따 소스들>


이건 굉장히 의외의 선물이였어요.
제가 리뷰를 잘 쓴것도 아닌데, 정품을 보내주신다고 해서 놀랐어요^^;

사실 이 선물은 받기전 담당자분께 좀 죄송한게 있는데요, 제가 원래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잘 안받거든요( ..)
그래서 전화를 안받았었는데, 같은 번호로 전화가 너무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큰 맘(;;) 먹고 전화를 해봤더니 프레스 블로그였더라구요^^; 전화 너무 안되서 화 좀 나셨을 것 같아요. 죄송해용~^^

암튼 그래서 상품은 받기로 했는데, 솔직히 받는다고 하고도 걱정했었어요.
전 까르보나라만 한 상자 오는줄 알았거든요. ㅋㅋ
솔직히 까르보나라만 6개면 그걸 어떻게 다 먹겠어요. 흑흑.
그런데 받고나서 뜯고는 깜놀. 2개씩 3가지 맛이 골고루 왔네요>_<
헤헷~ 받길 잘한 것 같아요.
다른 맛도 잘 먹고 리뷰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12월 31일 마지막날 케이크 하나 사고 호호 손불며 집에 왔더니 도착해 있던 선물이였습니다.
소박하다면 소박한 선물이지만, 기분은 무척 좋았어요.
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rimo 2011. 1. 2.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