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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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쪼금 스포일러 있을지도)
'호러든 오컬트든 다 싫어!' 라고 하는 사람을 끌고가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무난무난-
이 영화가 특이한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 무서워지는게 아니라,
어째 나오는 사람들이나 귀신들이 점점 더 불쌍해진다(-_-;)
엄마도 그렇고, 혼자 죽겠다는 아들도 그렇고,
그곳에 남아 영혼을 달래던 소년도, 갇혀있던 영혼들도.. 쓰다보면 이건 ㅈㄴ 슬픈 영화.
그래서 뭔가 애매모호한 영화지만 그래도 볼만했음.
근데 같이 본 친구는 넘 무서웠다며 날 ㅈㄴ 괴롭혔음.
도대체 어디가 무섭다는거야?(-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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