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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하우스.
특별히 포스터는 두개 골랐습니다. 영화가 딱 저 느낌이거든요.
평소에는 그냥 집이지만, 일단 본색을 드러내면 저렇게 무시무시한 집으로 변한답니다.
현관문이 입으로 변하고 나뭇가지들은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가 되요.
그 안에서 카펫 혀가 쑥 나와 사람을 낚아채고 사라진답니다. 아주 무시무시한 몬스터하우스입니다.
실제로 저는 '이거 무섭구나' 하면서 봤어요. 그렇다고 '으악, 무서워' 이런건 아니구요(^^) 그래도 왠만한(이상한;;) 공포영화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긴장감도 있구요.
그리고 집이 몬스터가 되어버린 사연은 꽤 슬프답니다. 해피엔딩이면 좋았을 것을... 안타까워요.
이게 다 초딩때문이라능- (-_-^)
원래 저는 이게 '몬스터 주식회사'인줄 알고 봐서, 중간까지 아무 몬스터도 나오지 않길래 '이게 뭥미?'했는데요, 나중에 그게 아닌걸 알았지만 재밌어서 끝까지 다 봤답니다.
애들이 주인공인 애니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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