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앙 ㅠㅠㅠㅠ 귀찮고 힘들어/
난 연락담당 이런거 안해봐서 겨우 몇사람한테 문자보내고 전화걸었을 뿐인데도 힘들고 신경쓰이고 그렇다. 원래라면 그냥 깔끔히 지나갈일이였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내가 다른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게되서 일이 좀 커졌다.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커진건 아니고 그냥 두사람이 더 추가됐을뿐인데-_-;; 근데 내가 두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그렇게 된거라서 계속 연락을 해줘야되니까 그게 신경이 쓰여서;;
딱 확정된 결론만 알려주면 그걸로 끝이고 좋은데, 이쪽 일이 조금씩 바뀌다보니 그때마다 알려줘야하고 연락다해놨더니 또 바뀌어서 "저기 아까꺼는 아니구요~" 이러면서 다시 연락해야되고. 근데 바뀐게 새로운걸 하는게 아니라 초안으로 돌아간거라(아- 뭐야ㅠㅠㅠㅠ) 사실 아무 연락도 안하고 있었으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였는데 아놔- 진짜 나혼자 그게 아닌데요, 이러다가 다시 아니요 그냥 처음처럼요 이러면서 쑈한 꼴이됐다.
연락받은 사람들이 보기엔 나 엄청 어리버리해 보였을 듯.(ㅠ_ㅠ) 잉- 속상해. 나도 똘똘해 보이고 싶어요-




by rimo 2009. 11. 2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