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라보(Labo Labo)

DHC를 버리고 써본 라보라보.  '닥터 시라보' 에서 나오는 화장품중에 하나인가 보다.
백화점에서 샘플을 얻어 써본 후, 그렇지 않아도 쓰던 화장품이 질린 참에 바꿔 보았다.
일단은 두개만.

1.밀키 브라이트닝 젤

설명해주시는 분이 이거하나면 다 된단다. 이거 하나가 스킨,로션, 엣센스 역할까지 한다고.
그래서 여름에 이것저것 바르기도 귀찮은데 잘 됐다 싶어 질렀-_;;
해양추출물이 어떻고 하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고, 암튼 좋아보여서 샀다.
그리고 실제로 써보니 괜찮다. :)
바르면서 조금만 문지르는 것으로 금새 촉촉해지고 흡수도 빠르다.
끈적이지도 않아서 여름에 쓰기에도 좋고.
크기가 작은데(;;) 한번에 많이 쓰지는 않으니까 그럭저럭 다른거와 비슷하게 쓴다.
마음에 든다.

단점이라면 진짜 하나만 써도 되는지 모르겠고(샴푸도 샴푸+린스 는 쓰지 말라고 하잖아;;)
건조한 피부라면 수분 크림정도는 덧발라줘야 할것 같다.


2. 슈퍼 클렌징 겔

이것도 마음에 드는 제품.
처음  바르면 뻑뻑한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조금만 지나면 바로 수분형태가 되어서 부드러진다.
쓰고나면 촉촉하기도 하고 괜찮다.
근데 화장이 잘 지워지는지는 비교할 수 없는게  썬크림만 바르고 다녀서(;;) 색조같은건 잘 지워지는지 비교할수가 없다. -_- 사실 이게 중요한건데.... 흠..

어쨌든 기초화장은 잘 지워지고 사용감도 좋음.



이것밖에 안 써봤지만 둘다 만족해서 다른 것도 써볼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