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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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년전에 이 소설을 읽었더라면, 난 이 글을 무척 좋아했을 것 같다.
상실의 시대를 보며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하려했던 것처럼, 쇼코의 감정을 따라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것에 쉽게 동화되던 그때의 내가 아니다.

그래서 '반짝반짝 빛나는' 은 너무나 가볍다.

요즘 난, 일본소설을 읽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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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9. 12. 25.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