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귀여운 참새 녀석 :)
예전에는 참새가 참 많았었다. 전깃줄 위에도 조로록 앉아 있었고, 그때는 나무가 많은 주택에서 살때라 아침마다 짹짹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번은 쥐 잡는 끈끈이에 참새가 붙어서 어렵게 떼어 준 적도 있었다.
잘 못 날아서 새장에 넣어두었다가 풀어 줬는데 날라가긴 잘 날라가드만 살았는지는 -_-;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 참새를 못봤다. 그 조그만 녀석들은 어딜 갔을까.
그대신 까치 녀석들은 굉장히 자주 본다. 운동하러 가보면 까치들이 풀숲에서 무언가를 막 먹는걸 심심치않게 본다.
근데 이 녀석들 닭둘기와 비슷해-_-; 사람이 가도 잘 날라가지도 않고 어떤때는 막 째려본다.
대충 피하는척 날갯짓도 건성으로, 그러면서 걸어서 도망간다.-_;;
참새가 없는 대신 까치. 참새도 귀여운데. 서식환경이 다른걸까 -_-a
“어휴 더워”참새의 목욕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607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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