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문희준 하면 악플의 대명사였다. 악플뿐만이 아니라 수십가지의 합성된 사진들을 여기저기서 찾아 볼수가 있었다.
그때는 악플러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네티즌에게 문희준 놀리기는 자연스럽게 여겨질 정도였다. 나도 합성된 사진을 보고 몇번이나 웃은 기억이 있다.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문희준 놀리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이 기사를 보기 전까지 난 악플하면 떠올랐던 문희준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극성 군인팬이란 과장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그가 군대에 감으로써 그에 대한 악플이 줄어들고 호감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건 사실이다.
아니, 호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까일 대상에서 순위가 쭉- 내려간 건 사실이다^^;

나이 때문에 어차피 가야하는 군대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문희준에게 더 좋은 결과를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현역으로 가서  까일 일도 줄이고.(남자 연예인은 군대만 갔다와도 욕먹을 확률이 50%는 줄어든다...;;)
시간적으로 손해가 있었을지는 몰라도 계속 그 상태로 있던것 보다는 나아보인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고.. 아무튼 악플의 홍수속에서도 버텨냈던 그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문희준 음악 자체가 그렇게 나쁜건 아니니까 구설수에만 오르지 않는다면 대박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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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6. 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