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해서 내가 아는거라곤 기억상실에 걸린 요원인지 스파인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거 시리즈물 같은데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볼까 말까 하다가 너무 볼게 없어서(조금 더 망설였으면 '두얼굴의 여친'을 보자고 할 것 같았음;;) 무작정 보기로 했다.



전작을 보지 않아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영화는 처음 보는 사람도 알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지만(영화 속 사람들은 서로 알고 있는데 나만 모르니까) 보다보면 스토리가 간단해서 다 알게된다. 흔히 봤던 '비밀을 알고 있는 요원을 죽여라' 뭐 이런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화가 지루하지는 않다.
지루해질수 있겠다 싶으면 바로 화려한 액션이 등장해주시기 때문이다.
덕분에 끝까지 재미있게 잘 볼수 있었다.

이번 추석엔 진짜 볼게 없는데, 이거 하나는 괜찮은 듯.
추천!!


+) 맷 데이먼, 이거 찍느라 너무 힘들었나보다. -_-; 늙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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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7. 9. 23.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