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해의 챔프는 루이스 해밀턴.
뭐, 그 사람도 열심히 했으니까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겠지.
f1 사상 첫 흑인 챔피언이고 최연소 챔피언이라고.
그러고보니 이번 미국 대통령은 흑인이 될 것 같은데..오호... 별 상관없지 =_=;
암튼 뭐 그래요. 내년 3월을 기약해야죠^^
근데 마싸 진짜 잠 못잘것 같은...;

이 사람이 해밀턴.  사진이 후덕하게 나왔네요.
옆에 '카레' 라고 써있어서 놀란 -_;;  아래 '이서' 라고 써있네요 ㅎㅎ

루이스 해밀턴 (Lewis Carl Hamilton) / 카레이서
출생 1985년 1월 7일
신체 키174cm, 체중6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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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글루스에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글중에 탐앤탐스에서 후렌치후라이 먹은 커플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근데 이 문제를 제기한 원글 말인데... 그 사람 말이 그렇게 이상한가?-_-a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상식의 선은 다 달라서 내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남에게는 상식에 어긋난 일 일수도 있다. 그렇다고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까' 라는 이유를 댄다면 아무것도 성립되지 않으니까 자기 생각을 말하는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난하는 글이 많으니까 그것도 좀 그렇다^^;;

어쨌든 그 글로 인해 음식점(커피전문점)에 들어갈때 외부음식물 반입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생겼다는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덕분에 난 사람들의 생각도 알수 있어서 좋았고.
그래, 나한테는 이게 중요했다. 외부 음식물을 먹는 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것. 
왜냐하면 난 이 문제로 최소 이주일에 한번씩은 고민 하니까.
이유는 커피숍 갈때마다 떡볶이 사가지고 가자고 해서 날 곤란하게 만드는 친구가 있어서...
무척 친한친군데 이런 것에서는 정말 맞지가 않는다.
그리고 친구가 원하는건 떡볶이 뿐만이 아니다. 분식을 무지 좋아해서 분식점에서 파는 튀김, 순대, 만두 등등도 가져가자는 항목에 포함된다. 또 길에서 파는 타코야끼, 닭꼬치, 오뎅, 피자, 호떡에 심지어 그저께는 라면을 가져가자고;;;; oh~ no~~~!!
물론 대부분은 나때문에 가져가지 못한다.
하지만 나도 항상 반대만 할수는 없으니까 냄새가 안나는 것(빵이라던가 과자라던가) 들은 그래그래 하면서 좋다고 해주는데  그 외의 것들은 찬성해줄수가 없다.
친구는 그럴때마다 "넌 너무 소심해" 라던가 "너무 까다로워" 라던가 하는 말을 하는데 이건 소심한거랑 상관없는거 아닌가? 내가 커피숍에 떡볶이를 못가져가는게 단지 소심해서 일어나는
문제냐고ㅠㅠ 그래서 그렇게 얘기하면 다른 친구들은 다 그렇게 한단다. =ㅂ=
이럴때면 난 정말 내 상식이 의심스러워진다.  내 상식은 저멀리 안드로메다에서 줏어온걸까? on_

어쨌든 내일 만나면 사람들 대부분 그런거 가져오면 싫어한다고 말해줘야겠다.
댓글을 쭉 읽어보니 특별히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분위기라서. 그런 냄새 나는건 싫다는 거잖아?
그럼 과연 이 녀석은 뭐라고 할까?
근데 이 친구도 만만치않게 주위사람들에게 신경을 안쓰는 타입이라 "그래서?" 라고 할꺼 같다.
곤란하다. 곤란해


3. 오늘한 바보짓 중 하나.
난 내가 갔던 블로그중 필요거나 좋은 포스팅이 있으면 반드시 댓글을 달고 온다.
그러면 다음에 그 포스팅을 찾을때 댓글 알리미를 보면 바로 갈수 있으니까.
그래서 오늘도 만들고 싶은 요리가 있는 블로그를 보고 그곳에 댓글을 달고 왔다.
그러다 갑자기 내일 만들고 싶어져서 레시피를 적어놔야겠다 싶어 노트를 폈는데....
그 블로그를 찾을 수가 없다 -ㅁ-;;
이제 알았는데 그분이 댓글을 다시지 않으면 난 그 블로그를 찾아갈수 없다는 거 -_-;
물론 대부분은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수일내로 댓글을 달아주시긴 하지만...
하지만... 내일 만들수가 없잖아 ㅠㅠㅠㅠㅠㅠ
이래서 사람들이 스크랩 기능을 쓰는건가? -_-
네이버의 스크랩을 부러워한적이 없었는데 오늘만은 부러우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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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8. 11. 4.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