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춥고, 우울해 우울해.
홍차도 없고, 우유도 없고 그래서 밀크티도 없다. 우울함이 2배가 되었어.
집밖에 로티보이로 춍춍춍.
아- 밀크티를 파는건 파파로티였던가 -_-a
하지만 가보니까 티라테가 있었다. 옆에 녹차/홍차/고구마 라고 써음.
흠...밀크티라는게 홍차에 우유타는거니까 티라테에서 홍차를 시키면 되겠군.
고구마가 궁금했지만 괴식일까봐 안시켰다.
근데 아까 모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니 고구마에 우유를 섞어 마시기도 하나보다.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하지만 그때는 괴식처럼 보였기때문에 패스.
그래서 시킨 티라테 홍차.




위에 우유거품이 듬뿍.
파파로티에서는 머그컵이였는데 이곳은 그냥 종이컵. 뭐 괜찮아괜찮아.
밀크티 맛도 음.... 괜찮아괜찮아.
그리고 따끈따끈한 번 하나를 먹었다. 번도 좋아좋아.
웅- 맛난다.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빨랑 홍차와 우유를 보급해와야겠다. 집에서 만들어먹어야징-
하지만 '번'때문에 여기오는 횟수가 더 많을듯^^;
도장, 다 찍어가는구나 -



근데 번을 먹다 생각났는데, 얼마전 친구와 번을 먹을 때 친구가 갑자기 번에 주먹질을 해서 납작하게 만들더라. 이렇게 먹는거라고...흠... 난 그냥 떼어먹는게 좋은데-_-;;
원래 번이란게 납작하게 해서 먹는걸까? 본토에선 어떻게 먹는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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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mo 2008. 11. 16.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