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마블 초콜릿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2007 / 일본)
출연 사쿠라이 타카히로, 미즈키 나나, 이와타 미츠오, 나카무라 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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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알지 못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tv처럼 소설책처럼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수 있다면 쓸때없는 오해도,
그의 마음을 몰라 방황하는 일도 없을텐데.
그의 마음이 나와 같다는 걸 안다면, 그런 확신이 있다면 좋을텐데.
보이지 않는것을 믿는다는 건 힘든 일이다. 그래서 언제나 불안하다.

하지만 불안을 이기지 못하면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면, 그도 그만큼 날 좋아하고 있다고 믿어보자.
아니라고 말할때까지는 그냥 믿고 가는거다.

 

애니에서,
남자는 너무나 소심하고, 여자는 밝고 활달하지만 정작 중요한 때에는 실수 연발이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남자와 여자는 마주보고 서게된다.
그동안의 상대방의 행동을 모두 이해할수도 없고 결코 그 마음을 알수도 없지만
그래도 둘은 함께하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_-)



조올라 부럽구나. 그렇게 엇갈리는데도 괜찮단말이지??
니들 연초부터 염장이구나??

 

아- 졸려. 자야지.

쳇쳇.

 


+) 주인공 '유다이'의 성우 : 사쿠라이 다카히로.

+) 애니는 2화로 짧고, 같은 내용이 1화는 여자(치즈루)의 시점으로, 2편은 남자(유다이)의 시선으로 그려짐.
담백한 그림체에 예쁜 색감에 잔잔한 이야기. 막 재미있지는 않음.
당나귀가 하도 사이보그틱해서 sf인줄 알았음.-_;;



by rimo 2009. 1. 4. 01:31